▲ 14호 전경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사하는 ‘행복이 가득한 집 - 희망의 보금자리 14호점’ 오픈식 행사를 보령시 주산면 황율리 신축 현장에서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주산면 풍물단의 식전 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번 희망의 보금자리 14호점의 주인공 임모씨는 상지기능2급 장애인이며, 배우자 또한 외국인으로 소득활동에 제한이 있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방 1칸에서 만 4세 쌍둥이 자녀와 함께 생활하면서 주택의 노후 상태가 매우 열악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주인공 임씨의 새 보금자리는 부엌과 화장실, 현관, 거실 등을 갖춘 조립식 스틸하우스다. 임씨는 “가족들이 따뜻하게 겨울으 보낼 수 있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한국중부발전에 감사하다”며 뜻을 전했다.

이날 중부발전 장성익 기획본부장은 “희망의 보금자리는 주민들의 주거 및 생활안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