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등기구조합, 이사장 선거전 치열 |
|
|
|
|
|
선거공약 제시통해 표심잡기 나서
오는 27일 치러지는 전등기구조합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기호가 확정됐다.
전등기구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기원)는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조합회관에서 전등기구조합 이사장 선거 입후보자들의 기호를 추첨한 결과 ▲기호1번 조권상 후보((주)효성조명 대표)로 ▲기호2번 김복덕 후보((주)소룩스 대표) ▲기호3번 김기영 후보(현진조명(주) 대표) ▲기호4번에 김종학 후보((주)대금중전기 대표)로 각각 정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후보등록과 함께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는 각 후보들은 잇따라 기자회견을 가지고 선거공약과 함께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 해명하는 등 적극적인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에 치러지는 선거는 1차 투표에서 참석인원 과반수로부터 표를 얻지 못할 경우 결선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결선투표 시 3위, 4위 후보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후보자 가운데 지난 9일 제일 먼저 기자회견을 가진 기호4번 김종학 후보는 “조명연구소의 부천이전과 관련해서 아직도 회원사 대다수는 조명연구소가 어떻게, 왜 부천으로 이전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 조합은 이 부분에 대해 먼저 설명하고 조합원사의 의사를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조명연구소의 부천 이전시 금융이자와 관리비용 등의 부담으로 조합의 재정이 어려워 질 수 있는 만큼 원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인증 시험시 중복시험항목 생략 △조명연구소의 안전인증기관 추진 △수익구조다변화로 조합의 안정적 수익확보 △조합 발전위원회 구성 △정부프로젝트 및 용역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호2번 김복덕 후보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마련 “조명연구소의 부천 이전과 관련 모 후보와 야합을 했다는 등 음해성 소문이 나돌고 있다”며 “분명한 것은 나와는 전혀 무관한 문제로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소문을 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법적인 대응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대학 조명학과 유치 기능사 및 기사 양성 △조합 및 연구소의 능력 있는 임직원 임명 △업체 실태조사 작성 순위표에 의한 단체수계물량 투명 배정 운영 △공동구매사업 적극 추진 △4대 보험 대행 및 PL보험대행업무 등을 추진해 단체수의계약 폐지에 따른 조합의 수익사업 활성화 등 공약을 설명했다.
기호3번 김기영 후보는 지난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3년 전 조합 이사장 선거에서 약속한 단임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 어떠한 질책도 감내하겠다”며 “다시 한 번 회원사들이 믿고 뽑아 준다면 현재 추진 중이거나 임기내 완성하지 못했던 굵직한 사업들을 강력히 추진해 회원사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조명인의 날 제정 △원자재 공동구매와 해외 수출 통한 조합 수익 확보 △구 조합회관 리모델링 통한 수익 사업 △연구소 기술운영회 강화 △개성공단 진출 등 3년 간의 계획을 밝혔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
|
|
|
 |
|
webmaster@el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