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발전은 14일 경남 진주의 사회복지법인 진주기독육아원(원장 김지수)에서 진주시 사회복지과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복지시설 옥상녹화로 건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써니가든(Sunny Garden) 조성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한국남동발전 이동선 사업기술처장, 한국남동발전 홍성의 기획관리본부장, 진주기독육아원 김지수 원장, 진주시청 사회복지과 노민섭 과장.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지역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한 복지 지원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14일 경남 진주의 사회복지법인 진주기독육아원(원장 김지수)에서 진주시 사회복지과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복지시설 옥상녹화로 건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써니가든(Sunny Garden) 조성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Sunny Garden’은 남동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인 ‘Sunny Project’의 4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복지기관의 옥상녹화사업을 통해 건물에너지효율을 개선해 전력사용 절감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옥상녹화를 시행할 경우 약 16.6%~30%의 건물에너지비용 절감할 수 있으며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통한 힐링장소로써 아동들에게는 친환경교육의 장소로써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남동발전 홍성의 기획관리본부장은 “진주 혁신도시로 본사가 이전함에 따라 진주시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지역아동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인 에너지 나눔실천을 통해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기독육아원 전경

한편 ‘Sunny Garden’ 1호점은 지난 2013년 8월 경남 사천시 YWCA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샘지역아동센터 옥상에 설치된바 있다.

남동발전은 이번 2호점으로 진주기독육아원 6동 옥상에 3월부터 4월까지 200만원을 들여 수목과 잔디가 어우러진 녹지공간으로 조성, 복지센터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소외된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에너지 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올바른 에너지사용을 위한 에너지절약 운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