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Sunny Plant’를 개발, 파급효과가 큰 중장년층, 대학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을 설치·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동발전과 설계 전문업체인 한빛D&S, 태양광 제작사인 STX솔라, 탑선 및 SDN이 뜻을 같이 함으로써 전주 비전대에 최초로 시도됐다.

이에 비전대는 ‘ECO 에너지센터’라는 학교기업을 설립, 2013년 1월에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하고 같은해 6월 혁신관 옥상에 100kW 태양광을 성공적으로 설치했다.

후속사업으로 2014년 12월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총장 노선균)에서 ‘Sunny Plant(햇빛나눔)’ 태양광설비 후원협약을 영남대학교, 한화큐셀, 탑선, 한빛디앤에스와 체결했다. Sunny Plant(햇빛나눔) 사업은 한화큐셀, 탑선에서 태양광 기자재를 무상기부하고 남동발전이 설치비를 지원, 영남대 건물옥상에 100kWp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금번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은 정부3.0 정책에 부합한 국민중심 서비스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수행을 통한 맞춤형에너지 복지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과 영남대학교가 산학협력 메커니즘을 구축, 지속적인 ‘CSV(Creating Sharing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전개하고 그린캠퍼스 구축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준공 후 8년간 태양광 REC를 확보함으로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