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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핵연료 부품 브라질에 수출 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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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봉 압축스프링 8000여 개 공급계약 수주/
한전원자력연료(주)(사장 양창국)는 구랍 26일 브라질의 핵연료 회사인 INB사와 핵연료 봉 압축스프링 8000여 개에 대한 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연료봉 압축스프링은 핵연료의 운반 및 취급시 펠렛(소결체)의 움직임이나 손상을 최소화하고 연료의 연소 시 펠렛의 축방향 팽창을 수용하는 핵연료의 핵심부품이다.
한전원자력연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기술교류협정 체결 이후 부품수출에 대해 협의해 왔으며 이번 수출을 발판으로 올 해에도 지지격자체 등 핵연료 주요 부품에 대한 수출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브라질 INB사는 앙그라원전 2기를 보유한 회사로 앙그라원전 1호기가 고리 2호기와 동일한 W16타입 원자로형이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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