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원 개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원 개방의 날’은 1월14일부터 3주간 화요일과 목요일에 총 5회 운영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연구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원자력 연구개발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을 듣고, ‘중소형 원자로 SMART 3D 퍼즐모형 만들기 체험’을 한 뒤 연구현장을 방문한다.

연구현장은 발전소 안전검사와 원전사고 현장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로봇을 개발 중인 원자력융합기술개발부와 전기에너지를 회전운동에너지로 저장하는 초전도에너지저장장치를 연구하는 중성자과학연구부 두 곳 중 한 곳을 선택해 방문하게 된다.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에는 5학년 이상 초등학생, 중고생과 이들을 동반하는 성인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날짜 3일 전까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포함해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매회 3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