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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노사 ‘노사관계 비전’ 선포 |
| 노사 신뢰 바탕 ‘일과 삶 균형’ 실현 통한 ‘행복한 일터’ 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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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화합을 다짐하는 한국중부발전 노사간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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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노사관계 실현으로 세계적 수준 에너지 공기업 도약”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이 생산적 노사관계 실현을 통한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공기업 도약을 천명하고 나섰다.
중부발전은 지난 17일 서울 대치동 벨라지움에서 최평락 사장 및 이희복 중부발전노조위원장 등 주요 노사간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하고 ‘노사관계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간 신뢰구축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2014년도 노사관계 전망’, ‘노동법 기본원리’에 대한 외부강사 특강과 ‘노사관계 비전 선포’ 등이 이어졌다.
이에 앞서 중부발전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노사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여기에서 노사관계 비전(안)을 도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날 ‘노사 비전’을 선포하게 됐다.
중부발전 노사는 이날 ‘노사 신뢰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행복한 일터’를 노사 비전으로 정하고 ▲상호존중의 정신으로 신뢰관계 구축 ▲협력적 관계의 수준을 뛰어넘는 창조적 노사관계 형성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터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새로운 노사 비전은 회사의 현안문제를 생산적으로 해결해 가는 데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희복 중부발전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만든 비전이니만큼 강한 실천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부발전 노사는 지난 2011년 중부발전노조가 설립된 후 발전회사 최초 노사 평화선언을 하는 등 협력적 노사관계로 전환됐으며 올 11월에는 전력그룹사 최초로 무교섭 임금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부발전 노사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노사관계의 실현으로 세계 수준의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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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비전을 선포하는 한국중부발전 노사 간부들(좌측부터 윤재윤 중부발전노조 본사 지부위원장,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이희복 중부발전노조위원장, 김성진 중부발전 관리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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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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