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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발전소 엔지니어링 기술교류의 장 마련 |
| 서울대·한국전력기술과 ‘파워플랜트 엔지니어링 컨퍼런스 2013’ 공동 주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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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 한국동서발전과 서울대학교, 한국전력기술이 공동 개최한'파워플랜트 엔지니어링 컨퍼런스 2013'에서 윤태주 한국동서발전 사업총괄본부장이 기념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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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발전소 엔지지어링에 대한 기술교류의 장 마련에 적극 나섰다.
동서발전은 서울대학교·한국전력기술(주)과 공동으로 지난 1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홀에서 ‘파워플랜트 엔지니어링 컨퍼런스 2013’을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지난달 1일 동서발전과 서울대학교, 한전기술 간 전력산업의 기술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첫 산학협업을 통해 마련된 행사이다.
‘파워플랜트 엔지니어링 컨퍼런스 2013’은 △1000MW급 대용량 화력발전 △복합 및 바이오매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의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각 세션별로 4개의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1000MW급 화력발전소와 1,600℃급 복합설비는 기존 발전설비와 대비해 효율성이 높은 설비로 이산화탄소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동서발전이 지난 7월에 준공한 30㎿급 동해바이오매스 발전소는 화석연료의 혼소 없이 목질계 고형연료(Bio SRF)만으로 연소하는 국내 최대 용량의 목질계 전소(全燒) 발전소로 관련 기술 공유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프로젝트 매너지먼트는 플랜트 건설사업을 단순히 수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프로젝트를 발굴해 설계, 시공, 시운전까지 일괄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분야로 관련 정보 공유는 국내 기업의 엔지니어링 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태주 동서발전 사업총괄본부장, 이건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이덕규 한전기술 플랜트본부장을 비롯해 발전사,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학계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발전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향후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한편 발전플랜트 분야의 중소기업도 함께하는 동반성장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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