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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경硏, 연변과기대와 국제심포지엄 공동 주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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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연구협력·정보교환 MOU 체결도/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방기열)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연길 연변과기대에서 동북아지역의 경제협력 및 기술협력 기반구축을 주제로 개최되는 ‘2006년 연변과학 기술대학(연변과기대) 국제 심포지엄’의 경영·경제·에너지 분과를 연변과기대와 공동 주최와 함께 연변과기대와 에너지 관련 연구협력과 정보교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에경硏에 따르면 경영·경제·에너지 분과에서는 동북아 국가들의 에너지부문 현황 및 정책과 관련된 주제 발표와 역내 전력계통망 연계,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 남·북 에너지 협력 등 현안 이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연변과기대와 MOU를 통해 공동 관심 주제에 대한 공동연구 사업들을 학술회의 공동 개최, 에너지·자원 관련 자료 및 정보교환, 연구자·전문가의 방문 및 교류 등의 방법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에경硏 관계자는 “이 같은 논의가 동북아지역의 경제성장, 기술혁신, 사회발전 등에 있어 역내 안정적 에너지 공급원 확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동북아지역의 다각적이고 균형 있는 성장 및 발전을 조화롭게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되는 에경硏·연변과기대 국제심포지엄과 양해각서 체결은 우리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에너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동북아 국가들과 자원협력 확대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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