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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전 배전 독립사업부제 9월경 발족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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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배전사업부·7개 지사로 운영/
한전의 배전 부문 독립사업부제에 전력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독립사업부제가 오는 9월께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22일 “최근 한준호 사장이 산자부 장관을 만나 독립사업부제와 관련한 보고를 했으며 현재 발표 시기만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9월께 독립사업부제가 발족할 예정이며 9개 배전사업부와 7개 지사로 운영된다.
9개 배전사업부는 서울을 남과 북으로 나눠 서울남, 서울북, 경기, 인천, 대구, 부산, 경남, 충남, 전남으로 1직급 본부장 또는 단장급으로 본사의 권한위양과 함께 성과평가가 이루어지며 독립 재무제표를 사용하게 된다.
7개 지사는 경기북, 강원, 강릉, 충북, 전북, 경북, 제주로 본사 통제로 2년간 운영되며 추후 사업부로 확대된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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