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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신기술도 ‘제품’ ‘기술’ 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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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내달 신기술 내용·범위 확정/
전력신기술도 신기술제품과 신기술로 나눠져 의무구매대상과 가점적용대상으로 각각 구분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제품으로 공고된 전력신기술은 공공기관 10% 의무구매대상의 혜택을, 기술로 공고된 전력신기술은 공공기관 입찰 시 가점적용대상이 된다.
대한전기협회는 최근 전력신기술로 지정된 전력신기술에 대해 ‘제품’과 ‘기술’의 범위를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전력신기술 10호부터 32호까지 23개 신기술에 대한 신기술 내용 및 범위를 확정·공고를 내고 오는 20일까지 이해관계인의 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이미 지정된 전력신기술 두리계전의 가로등 다기능 접속함 등 5개 기술을 신기술제품으로 대원전기의 전선이선기구를 이용한 무정전 배전공법 등 18개 신기술과 이번에 33호로 지정된 두산산업개발의 ‘엔진부착형 풀러 텐셔너를 이용한 송전선로 가선공법’은 신기술로 구분했다.
전기협회는 오는 20일까지 이해당사자의 이의제기를 접수한 후 심의위원회를 개최, 이르면 내달 께 전력신기술의 내용과 범위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전기협회는 지난 11일 두산산업개발과 두산중공업이 공동 신청한 ‘엔진부착형 풀러 텐셔너를 이용한 송전선로 가선공법’을 전력신기술 33호로 지정, 고시했다.
◇신기술 제품으로 공고된 전력신기술 (5개)
△가로등 다기능 접속함(15호·두리계전) △코일프레임형 비함침 변압기(16호·삼진변압기) △트래킹 억제형 수밀 알루미늄 피복강심 알루미늄 절연전선(21호·일진전기) △천정조명 등기구용 배관, 배선일체형 접속기구(26호·세홍산업) △뇌보호시스템의 트라이앵글 공법(28호·의제전기설비연구원)
◇기술로 공고된 전력신기술 (18개)
△전선이선기구를 이용한 무정전 배전공법(10호·대원전기) △강관철탑 조립용 가이드 장치(11호·선진항공건설) △헬리콥터 이용 애자세척용 분사기 개발(12호·선진항공건설) △위상변환 바이패스장치를 이용한 배전선로 무정전공법(13호·한빛테크윈) △관로굴삭기 및 확장기를 이용한 지중케이블 관로 비굴착 도통공법(14호·한백) △가로등용 지중케이블 누전탐지기의 접지장치(17호·퓨전테크) △전선로 가지지장치를 이용한 직선주 무정전교체공법(18호·대광전기) △고주파 중첩 맥류펄스파를 이용한 가로등 전선로 누전탐사기술(19호·김포전력) △수배전설비의 예지운전 및 정보통합기술(20호·케이디파워) △가이드로드와 스토퍼를 이용한 철탑기초재 지지장치 및 시공법(22호·동부건설) △복합화력발전소의 터빈 과속도 기계장치 시험설비(23호·한전기공) △송전선 가선용 연선차의 전선인입 방향 변환장치(24호·쌍용건설) △반사시트 타켓이용 철탑기초각입 측량공법(25호·쌍용건설) △저압수배전반용 무정전 절연저항 측정기술(27호·아이파워) △슬림형 클립체결구조의 디지털 계측분전반 제조기술(29호·아이파워) △송전선로 가선공사용 활차형 런닝보드(30호 대우건설) △전력설비공사의 4차원 건설관리시스템(31호·대우건설) △모자선체결방식을 개선한 분배전반 제조기술(32호·제일피앤피)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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