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이 진행하고 있는 ‘제16기 아인슈타인클래스’에 참가한 멘토와 멘티들이 프로그램 진행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대학생 멘토를 통해 원전 주변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진학상담 및 정서교류 등을 진행하는 ‘아인슈타인클래스’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한수원의 대표적인 지역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제16기 아인슈타인클래스’가 지난 1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제16기 아인슈타인클래스’에는 발전소 주변지역 졸업생을 포함한 대학생 멘토 50명이 참여해 5개 원전본부 주변지역 거주 초·중생 멘티 313명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초등생의 경우 창의융합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16기 교육은 과거와 다르게 초·중생 멘티에게만 그치지 않고 학부모와 멘토를 상대로 하는 교육을 추가로 시행, 나눔교육의 선순환체계를 정립하고 있다.

1월 11일에는 부모 대상 ‘사춘기 자녀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14일에는 멘토 전원을 대상으로 한수원 직원들이 취업 컨설팅을 직접 진행했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발전소 방문 체험 및 사무직 OJT, 봉사활동 등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