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장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REC 거래대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하반기에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198개 신재생 발전사업자에게 총 7억1,000만 원의 미수령 금액을 찾아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REC 미수령 대금은 신재생 발전사업자가 REC(공급인증서)를 판매한 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거나 계좌를 잘못 등록해 대금이 지급되지 못해 발생하는 금액으로 전력거래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미수령 대금을 지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REC 폐기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으며, 세금계산서 발행 지연 시 60일간 거래를 제한하던 규제를 폐지해 신재생 시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전력거레소는 향후 원격지원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고객편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