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과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진행된 워크숍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11월 7일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댐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공동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지진 비상대응 등에 대한 기술자문, 연구, 개발, 각종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한수원은 발전소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만일에 발생할 재해에도 더욱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에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수문학적 안전성 평가 및 AI를 활용한 댐 안전성 평가와 관련한 내용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