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탄소중립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국의 에너지협동조합 상근활동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센터장 노동석)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창수)와 함께 충북 괴산 자연드림파크와 경북 울진 한울원전 등에서 ‘전국 에너지협동조합 상근활동가 에너지·탄소중립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너지·탄소중립 정책의 이론과 실제를 균형 있게 경험하고 최적의 기후대응 전략을 찾아가는 실천역량 증진을 위한 이론교육과 무탄소에너지 현장 시설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은 △우리나라 전력계통의 Hosting Capacity △해외 탄소중립 시민참여 사례연구 △전력거래시장의 변화 및 전망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장시설 방문은 괴산 에너지자립마을, 한울원전 등을 견학하며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노동석 원전소통지원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전국의 에너지협동조합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습하고 현안을 논의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면에서 뜻 깊었다.”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에너지·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서의 무탄소에너지 활용 및 수용성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