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은 18개 협력중소기업과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 ‘2024 WSEW’에 참가, 국내 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활동을 지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 시장개척단 파견에 이어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협력중소기업의 기자재 수출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지원했다.

한수원은 일본에서 개최된 ‘2024 세계스마트에너지위크(WSEW)’에 18개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참여해 비즈니스미팅 상담부스 및 협력중소기업 통합관을 운영하며 일본의 주요 EPC(설계·조달·시공)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했으며, 협력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수출실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상담을 적극 지원했다.

WSEW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기업과 에너지 전문가들이 대거 방문해 다양한 시장정보를 공유하고, 바이어와 기업을 연결하는 에너지 비즈니스의 장으로서의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 및 국내 학계 전문가와 함께 일본 에너지시장 현황, 전력기자재 납품 노하우, 한일기업 협력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세미나를 개최해 협력중소기업이 일본 에너지시장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맞춤형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한수원은 이번 일본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UAE 사장개척단을 통해 협력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다시 한 번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