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진흥협회(KARA, 회장 김상은)가 고용노동부 및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2024년 하반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방사선진흥협회는 고용부 컨소시엄 사업 전략분야 공동훈련센터로 지난 2017년에 지정받아 ‘방사선 산업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개발 및 운영해 지금까지 협약기업 재직자 총 3,401명에 달하는 수료자를 배출했다.

컨소시엄 사업은 방사선진흥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재직자가 국비지원을 통해 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개인과 기업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와 기초이론부터 심화실습까지 폭넓은 학습범위를 제공함으로써 신입부터 책임자까지 모든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필수적인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지난 8월까지 15회의 교육이 운영됐으며, 9월부터 9회의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일정 및 과정은 지난해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과정 당 1~3일의 일정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운영된다.

각 회차 당 최대 24명의 훈련생을 모집·운영함으로써 재직자의 여건과 환경을 고려하고 교육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방사선 취급 및 안전조치 실무 역량강화 △방사선 차폐해석 실무과정 △감마선 측정평가 전문 과정 △원전 해체 실무과정 등 9개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하반기 목표 수료생은 200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협약기업 재직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컨소시엄 교육훈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시 협약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은 홈페이지(https://edu.ri.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