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한수원 ‘북미사업센터’ 개소식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왼쪽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9월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원자력 관련 산업계, 학계 및 주요 씽크탱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사업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한수원은 지난 2013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인증하는 표준설계 관련 업무를 목적으로 버지니아 지역에 워싱턴DC센터를 최초로 설립한 바 있는데 이후 더욱 높아진 한미 원전 협력 필요성에 따라 ‘북미사업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위치도 워싱턴DC 중심지로 이전하게 됐다.

이날 개소한 북미사업센터는 향후 한미 간 원자력 협력에 있어 산업적 지원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원전 산업 초기 고리, 영광 등 원전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 미국의 원전 베테랑 제임스 코모신스키를 초청,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