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사용후핵연료 등 최신 원자력 이슈 공유

KEPIC에 대한 전력산업계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고, 전력산업기술기준 적용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제21회 KEPIC-Week’ 가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전기협회가 지난 2003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 개발 현황 및 사업화 전망, 사용후핵연료 규제체계 현황 및 개선 방향, 유럽 수출에 대비한 원자력 품질시스템 개선방안 등 최근 원자력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내용들이 발표된다.

9월 5일 개막식에서는 문상민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과장이 ‘정부의 원전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이와 함께 국내 대표 표준인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과 미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이 만나 전력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이를 위해 전기협회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해 AI 기반의 KEPIC을 시연하는 별도 부스를 통해 최초로 공개하며,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이 ‘소버린 AI를 넘어 AI 다양화 : 네이버의 AI시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국내 전력산업계 및 SMR 세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정동욱 중앙대 교수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주요 내용과 전력산업의 과제’, 패트릭 머레이 IEEE SA가 ‘SMR Technology and IEEE Standards’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밖에도 ‘국내 해상풍력발전 산업화 촉진 방향’,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및 추진정책’ 등의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9월 5일까지 ‘포토제닉 및 즉석인화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