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9회 전기의 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김동철 전기협회 회장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협회, 탄소중립 실현 의지 담아 행사물품 친환경제품 사용 '눈길'

대한전기협회가 주최한 ‘제59회 전기의 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이 8월 28일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국회의원,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이종영 전기위원회 위원장 및 이병준 전기학회 회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각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박동석 산일전기(주)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또 김홍태 HD현대일렉트릭 수석매니저가 동탑훈장을 수훈했으며, 김영진 대륙전선 대표이사와 나희욱 현대전기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박병주 범양전력 대표이사, 임승환 동서발전 본부장이 대통령표창, 김해종 전기연구원 본부장, 나상태 한전 부장, 박성규 한전원자력연료 책임연구원이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김대용 한전KPS 차장 등 11명이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전력산업 발전에 공헌한 전기인에게 수여되는 ‘전기인 공로탑’은 김재언 충북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유공자 시상과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협회가 매년 실시하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는데 최종 11점의 수상작이 선정된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유기재료를 이용한 스마트 그늘막과 이를 활용한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기인들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해 행사장 전반에 사용되는 행사물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물품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