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발전이 개최한 ‘안전설계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한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7월 23일 국토안전관리원, 한전기술, 도화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 등 관련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예방형 건설안전혁신 제도인 ‘안전설계시스템(DfS) 고도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건설공사 안전설계시스템을 구축, 건설공사 전 단계에 걸쳐 설계안전성검토를 적용하고,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토론회는 발전소 건설공사에 특화된 안전설계 Library를 구축하고, 안전설계플랫폼에 데이터베이스화한 후 이를 사전에 설계에 반영,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안전설계시스템이 발전소 건설현장에 정착해 그 작동성을 발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현장에서 구축된 안전설계 Library가 데이터베이스화 돼 후속 건설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서는 안전설계플랫폼의 개발완성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발주자, 설계자. 시공자 각각의 기관이 역량을 결집하고, 협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의견을 교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발전은 KOEN형 안전설계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현장에 적용시켜 남동발전이 지니고 있는 건설안전 분야 선두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편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