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7월 24일과 7월 31일, 8월 7일 총 3회에 걸쳐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내 과학기술관 1층 원자력· 방사선 안전체험관에서 ‘체험하며 배우는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을 주제로 ‘2024 제17회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주니어닥터’는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덕연구개발 특구 내의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공공기관 등 실제 연구현장에서 학교 교과과정에서 경험하기 쉽지 않은 과학기술 실험·실습, 실험실 탐방, 강연, 과학진로 멘토링 등을 과학자와 함께 체험하는 과학축제다.

‘원자력·방사선 안전체험관’은 최근 소형모듈원자로(SMR), 우주방사선 등 원자력·방사선 안전에 대해 높아지는 국민의 관심에 부응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지난 4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 증강현실(AR), 게임 등 다양한 능동형 콘텐츠 체험을 통해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규 구축했다.

‘체험하며 배우는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원자력·방사선 안전체험관’을 활용해 ▲원자력발전의 원리와 KINS의 원전 안전 규제활동 ▲일상 속 방사선 활용 사례와 KINS의 방사선 안전규제 활동 등을 소개하고, 체험관의 각종 콘텐츠를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