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미국의 안전인증 기구인 UL로부터 지중(URD) 전력케이블의 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LS에코에너지는 기존의 랜 케이블에 더해 미국 수출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이에 따라 LS에코에너지는 미국법인 LSCUS와 함께 발전소 건설업체와 전력청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URD 전력케이블은 주로 태양광발전소와 데이터센터 등을 연결하는 각종 배전망에 사용되는데 최근 관련 산업의 확대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중국산 알루미늄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 외 다른 국가의 알루미늄 도체 URD 케이블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이 미국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전력케이블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