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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주호 한수원 사장, 빌 래브 ARC 대표, 로리 클락 NB Power CEO(왼쪽부터)가 협약서에 서명읋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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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5월 1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SMR & Advanced Reactor 2024 로이터’ 행사장에서 차세대 SMR 개발사인 캐나다 ARC, 캐나다 전력공기업 NB Power와 함께 추가 협력을 위한 3자간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이들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ARC가 건설을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관련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진전된 논의를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하고, 향후 건설될 ARC의 SMR 4기에 대한 시운전, 운영, 정비 및 프로젝트 관리 등에 협력키로 했다.
ARC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소듐냉각고속로(SFR) 노형의 대표적인 개발사로 ARC-100을 SMR 노형으로 선정,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이내 상업운전을 목표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설계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기존 원전 부지인 캐나다 뉴브런즈윅 주의 포인트 레프루 부지에 캐나다 최초의 SMR 건설을 위한 인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
elenews@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