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7일 개최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62차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동환 후보(가운데)와 박병철, 박환수 신임 감사가 당선이 확정된 후 대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2월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0대 회장으로 김동환 후보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 1부 행사에서는 국가전력기술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35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등의 포상이 이루어졌다.

또 2부 행사에서는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 ▲2023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에 대한 심의·의결과 함께 제20대 회장 후보로 단독출마한 김동환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박병철, 박환수 후보를 감사로 선출했다.

김동환 신임 회장은 이날 당선인사를 통해 “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회원 여러분과 김선복 전임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협회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상을 위해 엄중하고 무거운 사명감으로 회원 여러분과 협력해 강하고 내실 있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날 임기를 마친 김선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협회의 지난 한해를 결산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을 논의하는 자리이지만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는 축제의 자리에서 임직원과 시·도회장, 대의원, 운영위원분들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제가 큰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새로 선출되는 제20대 김동환 회장과 집행부가 협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