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전략기술 핵심거점이 될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 준공식이 12월 8일 전기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개최됐다.

국가전략기술 개발의 핵심거점이 될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 준공식이 12월 8일 한국전기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e-나노소재 화학/습식 플랫폼’은 전기 신소재·부품 분야 기술경쟁력 확보와 관련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축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로 특히, 전기연구원 개발 기술을 기업체에 이전하고, 성능 검증과 양산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실용화형 솔루션 센터’가 운영된다.

단순한 연구개발과 기술이전에 멈추는 것이 아닌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제품의 상업화 시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한다는 목표다.

플랫폼의 또 다른 강점은 지역 핵심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 경남·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 핵심기관인 전기연구원의 협력기업뿐만 아니라 밀양 나노산단,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으로 전기재료 분야 허브 클러스터로 성장할 잠재력도 충분하다.

이번에 준공된 플랫폼 건물에는 각종 화학실험실, 대형장비(pilot plant)실, 항온항습실, 드라이룸, 정밀계측실, 배터리 충·방전 실험실, 전도성/절연성 소재실험실, 자료분석실 등 연구자 중심의 첨단설비 실험실이 다수 들어선다.

이를 통해 국내 연구진이 안정적인 업무환경에서 국가전략기술 분야 대형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