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발전과 부산중기청 및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6월 27일 킥오프 회의를 마치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일호)이 6월 27일 부산지역 10개 에너지·기계 플랜트 중소기업과 함께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에너지·기계 플랜트 분야 중소기업의 두바이 수출 확대를 위한 무역사절단을 오는 9월 파견하기로 했다.

현재 UAE 두바이 등 중동국가는 여러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에너지·기계 플랜트 분야에 대한 제품 수요가 높아 해외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중소기업들에게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UAE는 한국과 깊은 우호관계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중기청과 남부발전은 지난 4월 16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개월간 참여기업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날 개최된 킥오프 회의에서는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 사전정보 공유와 함께 특히, UAE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활발한 수출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행 진출 중소기업의 수출 성공요인 및 사전 준비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며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