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신복합발전소 1호기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 후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사진 가운데 왼쪽)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사진 가운데 오른쪽)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6월 27일 두산에너빌리티(사장 정연인)와 ‘보령신복합발전소 1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보령화력 5호기의 대체발전소로 도입하는 보령신복합화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380㎿급 대형 가스터빈 표준복합 모델로 탈석탄 정책으로 건설되는 대체발전소 중 국산 대형 가스터빈을 사용하는 최초의 초초임계압 가스복합발전소다.

이번에 체결된 보령신복합 1호기 주기기 구매계약 금액은 약 2,816억 원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 등 주요 기자재 공급 및 기술지원 역무를 수행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3년부터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국책과제로 개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