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블록체인 기술개발 창업기업인 ㈜파이브노드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신재생 핀테크 플랫폼’ 구축을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에 돌입, 신재생 발전설비 건설사업 추진 시 지역주민의 투자와 참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신재생 발전설비 건설에 대한 지역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발전사는 지역주민의 투자 참여를 유치하고 있는데 주민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그간 투자유치와 채권관리는 직접 대면 및 서류로 관리돼 참여자 모집과 행정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이러한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의 디지털 창업기업 대상 비즈니스 모델 공모를 통해 추진된 이번 플랫폼 구축사업은 온라인 및 모바일 앱을 통한 투자신청 및 계약체결과 종이 채권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Non-Fungible Token) 전환을 내용으로 해 플랫폼이 구축되면 투자과정의 온라인 전환과 에너지 분야 디지털전환 및 벤처창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남부발전은 이와 같은 디지털혁신 중심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지역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콘텐츠 및 주민참여 서비스를 플랫폼을 통해 제공, ESG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