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저탄소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KOSPO 온실가스 감축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꽝지성 가스냉방기 보급으로 사회공헌 잡고 배출권 수익 잡자’가 영예의 우수상을 차지했다.

남부발전은 국민의 시각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 △저탄소 생활 실천사업 등 2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 총 97건의 응모작 중 1,2차 심사와 국민투표를 거쳐 총 6건(우수상 1건, 장려상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우수상 수상작은 열대기후로 냉방수요가 많은 베트남지역에서 전기냉방기에 비해 소비전력이 1/10 수준인 가스냉방기를 보급해 전력망안정과 배출권 수익을 모두 잡는 아이디어로, 남부발전의 신규 진출사업과 연계해 실행할 수 있고, 지속가능성까지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장려상으로는 ‘조류 공생 수상태양광’ 등 5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 등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작품에는 상금이 지급되며, 아이디어 참가자 및 국민투표 참가자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