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의 2022년도 좌당 이용지분액이 보증 35만원, 융자 33만원으로 최대 4.5% 인상된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3월14일부터 상향된 좌당 이용지분액을 적용함에 따라 이용지분액에 의해 결정되는 보증이용한도와 융자이용한도 역시 확대된다.

입보거래의 1좌당 이용지분액은 보증 35만원, 융자 33만원이고, 신용거래 이용지분액은 보증 35만원, 융자 17만원이다.

보증과 융자 모두 지난해보다 1만5,000원과 1만원이 각각 인상됐다.

입보면제 약정 이용지분액은 35만833원으로 지난해 결산지분약과 동일하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이용지분액 조정은 지난 2월 개최된 조합 ‘제40회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2021년도 결산 승인(안)에 따른 것으로 조합 출자증권의 현재가치를 나타내는 좌당지분액은 2021년 33만5,602원에서 35만833원으로 4.5$% 상향됐다.

이용지분액 상승에 따라 늘어난 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업무거래계약을 갱신해야 하지만 기존에 체결한 약정은 이용지분액 조정과 관계없이 약정서에 명시된 약정기간까지 유효하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지난해 결산 결과 좌당지분액이 예년에 비해 비교적 크게 상승하면서 올해 이용지분액도 다소 증가했다.”며, “최근 금리인상으로 비용부담이 가중된 조합원 여러분들의 경영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