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6회 전기의 날 기념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에서 전기협회 등 17개 기관은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가졌다.

전기협회 등 17개 기관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 동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가 주관한 ‘제56회 전기의 날 기념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가 12월1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됐다.

당초 전기의 날에 맞춰 4월10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돼 이날 개최된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20명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과 함께 전기인 공로탑 시상식,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포상에서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장순상 비츠로그룹 회장에게 수훈됐다.

또 전기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전기인 공로탑은 김종갑 전 한전 사장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선언식에 참여한 전기협회 등 17개 기관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키고, 국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홍보를 비롯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